
대한민국 남자농구대표팀의 올림픽 최종예선 상대 도미니카 공화국이 찰리 빌라누에바(27, 208cm) 없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은 푸에르토리코에서 열리고 있는 센트로 바스켓(Centro Basket)에 출전 중이다. 센트로 바스켓은 푸에르토리코, 파나마, 쿠바, 자메이카, 멕시코 등이 출전하는 국가대항전. 이 대회를 평가전으로 삼고 있는 도미니카 공화국은 B조에 속해 있다.
버진 아일랜드, 코스타리카 등 그리 강하지 않은 상대로 4전 전승을 거두었기에 정확한 전력 판단은 어렵지만, 미 프로농구(NBA) 올스타 알 호포드(26, 208cm)는 정상 컨디션인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소속의 찰리 빌라누에바는 몸 상태가 좋지 않아 대표팀에 승선하지 못하게 됐다. 대표팀을 이끄는 존 칼리파리 감독은 FIBA와의 인터뷰에서 "체중이 많이 불어 팀 전체적으로 느려질 위험이 있다"고 탈락 이유를 설명했다.
현재 도미니카 공화국은 2011년 FIBA 아메리카 대회 당시와 크게 다르지 않은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하지만 새 멤버가 가세한 만큼 조직력을 끌어올리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평가되고 있다. 칼리파리 감독과 호포드는 빌라누에바의 공백에도 불구, 조직력이 갖춰진다면 올림픽 진출도 어렵지 않을 것이란 전망을 내놓았다.
한편 한국과 도미니카 공화국은 예선 2번째 경기로 예정되어 있고, 현지시간으로 7월 3일 화요일에 열린다.
※ 도미니카 공화국의 NBA 트리오, 가르시아(좌)·빌라누에바(중)·호포드(우)
사진 = NBA 미디어 센트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