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신세계 소속 강지숙(33)이 결혼식을 올린다.
강지숙은 6월 16일 오후 4시 도곡동에 위치한 군인공제회관에서 배구선수 출신인 신랑 이호진(36)씨와 결혼한다.
예비 신랑 이호진 씨는 한양대학교에서 배구를 한 배구 선수 출신으로 192cm의 훤칠한 키를 자랑한다. 198cm의 장신인 강지숙과 눈높이가 맞는 셈.
작년 8월 지인을 통해 이호진 씨를 소개받은 강지숙은 부모님을 공경하고, 예의바른 이 씨의 모습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한다.
“저와 통하는 것도 많고, 가장 큰 건 저희 부모님한테 잘 해서였어요. 시즌 때 오빠가 저희 어머니를 모시고 경기장에 자주 왔는데, 경기가 끝나고 매번 어머니를 집까지 모셔다드렸어요. 자기 일 하면서 그러는 게 쉽지 않은데, 항상 변함없는 모습에 믿음을 갖게 된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기쁨의 연속이어야 할 강지숙이지만, 아직 팀 문제가 해결되지 않아 마음 한구석이 편치 않다. 소속팀이었던 신세계가 해체하면서, 아직 인수팀이 나오지 않은 상황이기 때문.
“기분 좋은 마음으로 준비해야 하는데, 팀 상황이 안 좋다보니까 아무래도 신경이 쓰이죠. 오빠나 시댁 어르신들이 많이 신경 써 주고 계세요.”
현재 청운동 숙소에서 훈련 중인 강지숙은 식을 마친 다음날 하와이로 4박 6일간의 신혼여행을 떠날 계획이다.
#사진 - 강지숙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