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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MBC배] ‘찬호-혁준 55점 합작’ 경희대.. 결선 가능성 UP
임종호(whdgh1992@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07-12 19:50

[점프볼=상주/임종호 기자] 이번 대회 결선행 티켓을 놓고 가장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B조에서 경희대가 2연승으로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경희대는 12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34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B조 명지대와의 경기에서 박찬호(28점 11리바운드)와 권혁준(27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을 앞세워 84-75로 승리하며 2연승을 달렸다.

 

명지대는 우동현(2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3개)과 정의엽(20점 5리바운드 3점슛 5개)이 분전했으나 패배를 막지 못했다. 2패째를 떠안은 명지대는 B조 최하위로 내려앉았다.

 

1쿼터는 경희대의 우세였다. 박세원의 3점슛으로 출발한 경희대는 박찬호와 권혁준이 나란히 9점씩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주도했다. 권혁준은 높은 슛 적중률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고, 박찬호는 높이 우위를 잘 이용했다. 박세원도 힘을 보탠 경희대는 27-20으로 앞서갔다.

 

명지대는 가드진의 스피드를 십분 활용했다. 에이스 우동현은 내외곽을 가리지 않는 득점 본능으로 홀로 12점을 퍼부었고, 정의엽도 5점으로 뒤를 받쳤다.

 

2쿼터 들어 명지대의 외곽이 불을 뿜기 시작했다. 정의엽의 연이은 외곽포로 26-27까지 추격한 명지대는 임정헌, 김태현까지 외곽포를 터트리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전반 종료 직전 정의엽의 한 방으로 역전(42-38)에 성공한 명지대는 전세를 뒤집은 채 전반을 마무리했다.

 

반면 경희대는 상대의 기세에 눌려 흐름을 내주고 말았다. 박찬호와 김동준이 2쿼터 팀 득점(11점) 중 9점을 책임졌지만 리드를 가져오지는 못했다.

 

3쿼터부터 양 팀은 엎치락뒤치락했다. 경희대는 권혁준과 박찬호를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권혁준은 상대 수비를 휘저으며 8점을 퍼부었고, 박찬호도 확률 높은 공격으로 6점을 보탰다. 이용기의 투지 있는 플레이까지 더해지며 60-57로 경기를 뒤집었다. 명지대는 우동현과 이동희가 9점을 합작하며 맞불을 놓았다. 그러나 전반에 비해 외곽슛(2/7)위력이 떨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4쿼터에도 경희대는 박찬호와 권혁준이 해결사로 나섰다. 박찬호는 쿼터 중반 인사이드를 장악하며 연속 9득점을 올렸고, 권혁준도 팀파울로 얻어낸 자유투를 차곡차곡 집어넣었고, 경기 막판 외곽포까지 추가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명지대는 가드진의 빠른 발을 이용해 끝까지 추격했다. 정의엽과 우동현이 번갈아가며 상대 골문을 열었으나, 상대의 파상공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경기 결과>
(2승) 경희대 84(27-20, 11-22, 22-15, 24-18)75 명지대 (2패)
경희대

박찬호 28점 11리바운드
권혁준 27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이용기 8점 11리바운드

 

명지대
우동현 24점 3리바운드 4어시스트 3점슛 3개
정의엽 20점 5리바운드 3점슛 5개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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