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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이상백배] ‘컨디션 회복’ 고려대 박정현 “한 단계 성숙해지겠다”
김용호(kk2539@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05-12 19:33
[점프볼=수원/김용호 기자] 대회를 일주일 앞둔 고려대 박정현(204cm, C)이 성숙해져 돌아오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제41회 이상백배 한일대학농구대회에 나서는 남자대학선발대표팀은 12일 성균관대 선수체육관에서 또 한 번의 담금질을 마쳤다. 비시즌 개인훈련 중인 서울 삼성 선수들을 상대로 2점차 석패(85-87)를 당했지만 매주 나아지는 경기력을 보이며 조직력을 맞췄다.

골밑의 한 축을 책임질 박정현은 지난 9일 단국대전을 통해 컨디션을 회복했다. 연습경기를 마친 박정현은 가까워진 대회에 대해 “작년 결과가 아쉬웠기 때문에 올해는 다소 부담감이 있긴 하다. 꼭 이겨야한다고 생각한다”며 입을 열었다.

지난 주 고열로 인해 훈련 참관만 했던 박정현은 주말마다 펼쳐진 상비군 훈련을 통해 대표팀에 대한 자부심을 얻었다. “리그와 병행하느라 쉬는 시간이 너무 없는 건 사실이다. 하지만 대학선수들을 대표해서 가는 만큼 그에 걸맞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다.”

소속팀과 대표팀을 오가는 만큼 손발을 맞추기가 쉽지만은 않을 터. 하지만 그는 오히려 활짝 웃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어릴 때부터 봤던 친구들이라 너무 재밌다. 다른 학교 선수들이랑 뛰면서 새롭게 배우는 것도 있고, 잘 몰랐던 친구들과도 손발을 맞춰볼 수 있어 좋은 것 같다.”




한편 일본대학선발대표팀은 장신선수 위주의 라인업을 꾸렸다. 그만큼 박정현이 골밑에서 상대할 선수들이 많다. 이에 박정현은 “일단 팀이 이기는 게 최우선이고 나뿐만 아니라 우리 빅맨들이 파워 대결에서 밀리지 않는 게 포지션 상의 목표다”라고 말했다.

박정현을 비롯해 한국대표팀은 김경원(198cm, 연세대3), 이윤수(204cm, 성균관대3), 한승희(196cm, 연세대2)가 골밑을 책임진다. 이에 박정현은 힘, 그리고 공격적인 부분에서 자신만의 강점을 더욱 살리겠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이번 대표팀에 대해서는 “한 단계 성숙해지고 나를 좀 더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이번 대회를 잘 마치면 학교에 돌아와서도 리그에 힘을 보태는 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각오를 전했다.

이어 “작년에 전패라는 결과 때문에 전체적으로 예민한 부분도 있는 것 같다. 하지만 홈에서 하는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좋은 성적을 거둬 오겠다. 무조건 3승을 해야 한다”며 환한 미소로 인터뷰를 마쳤다.

# 사진_김용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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