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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 X-FACTOR] ‘9분간 11점’ 감초 역할 톡톡히 해낸 SK 이현석
김용호()
기사작성일 : 2018-04-17 11:47

[점프볼=김용호 기자] 이현석(25, 190cm)이 서울 SK의 소나기 3점슛에 일조했다.

 

이현석은 16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챔피언결정전 5차전에서 11점 1리바운드를 기록, 팀 승리(98-89)에 힘을 실었다.

 

문경은 감독은 이번 시즌 이현석과 함께 최원혁까지 주로 수비수의 역할을 맡기며 중용해왔다. 문 감독이 엄지를 치켜세울 만큼 이들의 악착같은 수비는 상대 주득점원을 수없이 괴롭혀왔다.

 

하지만 이날 이현석은 공격 본능까지 깨우며 자신의 존재감을 뽐냈다. 득점에 있어서 완벽한 효율을 보였다. 9분 3초간 11득점. 야투율은 3점슛으로만 100%(2/2), 자유투 성공률도 83.3%(5/6)로 정확했다. 적재적소에 터진 식스맨의 득점 지원은 DB의 맹렬한 추격을 뿌리치기에도 그 힘이 충분했다.

 


 

2014-2015 데뷔 시즌 이후 3년 만에 다시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은 이현석은 이날 기록한 11점이 자신의 플레이오프 한 경기 최다득점이었다. 종전 기록은 지난 4일 4강 플레이오프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나왔던 6점.

 

특히 챔피언결정전은 이번 시즌이 처음이기에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프로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놓게 된 이현석. 경기 후 입가에 미소가 번진 그를 만나보았다.

 

# 사진_유용우 기자
# 영상촬영_김용호 기자
# 영상편집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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