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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대학무대 첫선 보인 양재민 “지금보다 더 발전하고파”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3-13 19:47

[점프볼=서울/강현지 기자] 유럽파 양재민(G, 200cm)이 대학 무대 데뷔전을 가졌다.

 

연세대학교 1학년 양재민은 13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2018 KUSF 대학농구 U-리그 동국대학교와의 개막전에서 8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하며 89-57, 승리에 뒤를 받쳤다. 출전 시간은 24분 27초. 전 선수가 득점에 가세해 기록에서는 크게 돋보이지 않았지만, 많은 움직임을 보이며 팀에 활력을 북돋웠다.

 

데뷔전을 마친 양재민은 “첫 경기라 설레기도 하고 떨렸다. 감독님이 죽기 살기로 뛰자고 하셔서 그 부분을 지키다 보니 찬스가 났고, 하고 싶었던 플레이도 한두 개 나왔던 것 같다”며 경기를 되돌아봤다.

 

고등학교 때와 대학 무대의 차이는 높이. 양재민은 “신장과 파워에서 차이가 있는 것 같다”며 “힘들긴 했지만, 버거울 정도는 아니었다”며 대학 무대를 밟은 소감도 전했다.

 

은희석 감독이 포스트업을 권한 가운데, 양재민도 그간 해보지 않았던 플레이에 당황하기도 했다. “처음에는 (4번 포지션을 보는 것에) 당황하긴 했었는데, 감독, 코치님과 이야기를 나눴다. 내 신장에 포스트 플레이를 하고, 외곽을 소화하지 못하면 가치가 떨어진다고 말씀하셨다. 나 또한 이 부분에 대해 생각을 바꾸고 준비하고 있다.”

 

모르는 것이 있으면 바로 묻는 것이 습관이 됐다. 룸메이트인 3학년 김경원과 친형 양재혁이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것이 그의 말. 양재민은 “(김)경원이 형이 룸메이트인데, 물어보고, 또 (양)재혁이 형이 지난시즌에 4번 포지션을 봐서 어려운 점이 있으면 물어보고 있다”고 말했다.

 

개막전을 승리로 이끈 양재민은 올 시즌 목표를 “지금보다 발전하는 것이 목표다”라고 밝혔다. 새로운 플레이를 하면서 좀 더 나아진 모습을 보이고 싶다는 것이 그의 각오. 은 감독은 양재민의 당찬 각오에 “더 단단해져 보자”며 그의 어깨를 토닥였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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