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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선 부산광역시유소년농구연맹
김지용(mcdash@nate.com)
기사작성일 : 2018-02-27 14:51

[점프볼=김지용 기자]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한 뜻 깊은 대회가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광역시시유소년농구연맹(회장 강상홍)은 오는 3월24일(토)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보조경기장에서 '제1회 더후퍼스배 부산시유소년농구연맹 발전 기금 모금 성인농구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15년 3월 출범한 부산광역시유소년농구연맹은 부산, 경남 지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만들어진 단체다. 강상홍 회장을 비롯해 최동일, 홍정완, 김동현 부회장과 장상현 전무이사 등 현직에서 유소년 농구교실을 운영하는 대표들이 모여 유소년 농구연맹을 이끌어 가고 있다.


출범 이후 매년 3-4차례의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해 유소년 농구에 많은 시간을 투자한 연맹 장상현 전무이사는 "부산의 풀뿌리 농구인 유소년 농구는 다른 지역에 비해 저변이 넓은 편이다. 하지만 구심점이 없어 제대로 발전하지 못했다. 원장들의 돈벌이가 아닌 유소년 농구의 저변확대와 발전에 기여하고 싶어 연맹을 발족했다"라고 말했다.

 
현재 13개의 농구교실이 연맹 회원으로 가입해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부산광역시유소년농구연맹은 오는 3월24일 의미 있는 대회를 진행한다. 지난 3년간 꾸준히 유소년 농구대회를 개최했던 연맹 측은 유소년농구연맹 발전기금 모집을 위한 성인 농구 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예산이나 지원이 없어 금전적 어려움이 많았던 연맹은 "그동안은 임원진과 회원 팀들의 회비로 연맹의 살림과 유소년 대회를 운영했다. 그러던 중 올해는 보다 의미 있는 대회 개최를 생각했고, 성인 대회를 열어 대회 운영 후 남은 금액은 유소년농구연맹 발전을 위해 사용하기로 했다. 부산 지역 팀 뿐 만 아니라 서울, 대구, 울산에서도 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3월달 대회를 시작으로 6월, 9월, 11월에도 동일한 대회를 진행할 생각이다"라고 설명했다.


어려운 연맹 사정에도 불구하고 3년간 꾸준하게 대회를 개최해 부산, 경남 지역 유소년 농구 발전을 위해 애써온 장 전무이사는 "부산, 경남 지역 뿐 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유소년 농구가 풍성해졌으면 좋겠다. 우리 연맹 가족들의 경우 농구 선수 출신이 아니지만 정말 농구를 좋아하고, 아이들을 좋아하는 선의에서 연맹을 만들게 됐다. 수익을 낼 수 없는 구조이기 때문에 사비를 들이고 있지만 연맹 가족들 모두 본인 집안일처럼 연맹 일을 챙기고 있다. 감사할 따름이다. 연맹은 우리가 진행하는 조그만 일들이 농구 활성화와 유소년 농구 발전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다. 더 나아가 부산 농구가 다시 한 번 붐업이 됐으면 좋겠다. 다행히 뜻이 맞는 지역 내 많은 단체, 기업에서 도움을 주셔서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것은 다행이다"라고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부산광역시유소년농구연맹은 향후 유소년 농구캠프, 농구 클리닉, 전국단위 규모의 유소년 농구대회 등을 기획하고 있다. 여기에 2018년 5월과 8월, 12월에는 연달아 유소년 농구대회를 진행해 유소년 농구 발전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2018년 부산광역시유소년농구연맹 대회 일정*
1. 제5회 부산광역시유소년농구연맹회장 배 유소년농구대회
(장소: 부산 사직체육관, 일시: 5월19-20일)


2. 제2회 전국아마추어 유소년농구대회
(장소: 부산 사직체육관, 일시: 8월11-12일)


3. 제5회 부산광역시유소년농구연맹회장 배 유소년농구대회
(장소: 부산 사직체육관, 일시: 12월8-9일)


4. 2018년도 부산시유소년농구연맹 기금모금 성인농구대회
- 제1차: 2018년 3월 24일 (사직체육관)
- 제2차: 2018년 6월10일 (사직체육관)
- 제3차: 2018년 9월9일 (사직체육관)
- 제4차: 2018년 11월11일 (사직체육관)


#사진_부산광역시유소년농구연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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