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기록] ‘25P’ 개인 최다득점 타이 기록 올린 전성현의 활약, 오세근의 공백 잊게 하다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2-14 20:48
[점프볼=안양/민준구 기자] ‘불꽃 슈터’ 전성현이 개인 최다득점 타이 기록을 세우는 등 맹활약 한 KGC인삼공사가 오세근의 공백을 잊고 전자랜드 전 승리(87-75)를 거뒀다.

전성현은 1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25득점 5리바운드로 맹활약했다. 전반에만 16득점을 올린 전성현은 후반에도 활화산 같은 공격력을 선보이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전성현이 기록한 득점은 개인 최다 타이 기록.

경기 전, 김승기 감독은 전성현에 대한 기대감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전)성현이는 자신이 어떻게 해야 프로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지 알고 있다. 그걸 알기 위해 지금까지 고생했고 기회를 놓치지 않으려 최선을 다한다. 약점이던 수비까지 열심히 하려고 하니 이뻐 죽겠다”고 말한 바 있다.

오세근의 공백 속에서 KGC인삼공사는 데이비드 사이먼을 앞세워 공격을 풀어나갔다. 전자랜드가 사이먼에 집중한 틈을 탄 사이, KGC인삼공사는 전성현이 화끈한 득점포를 가동했다. 단순히 외곽에만 의존한 것이 아니다. 내외곽을 부지런히 움직이며 공격 기회를 노려 득점에 성공했다.

후반에도 전성현은 조력자에서 벗어나 제 역할을 100% 해냈다. 그동안 받아먹는 득점에 익숙했다면 자신이 공을 몰고 움직이는 플레이를 펼쳐냈다.

4쿼터 침묵을 지키던 전성현은 상대의 추격을 잠재우는 3점포를 터뜨리며 25득점을 올려 개인 최다득점 타이 기록을 세웠다(이전 기록은 2018년 1월 20일 오리온 전에서 25득점).

전성현의 활약 속에 KGC인삼공사는 전자랜드 전 홈 10연승 행진을 이어갈 수 있었다. 이번 시즌 가장 강력한 기량발전상 후보로 꼽히는 전성현은 이날 경기로 확실한 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 사진_홍기웅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