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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먼·전성현 폭발한 KGC인삼공사, 전자랜드 전 홈 10연승 행진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2-14 20:25
[점프볼=안양/민준구 기자] 데이비드 사이먼과 전성현이 활약한 KGC인삼공사가 인천 전자랜드 전 홈 10연승 행진을 달렸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14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87-75로 승리했다. 사이먼(39득점 14리바운드)과 전성현(25득점 5리바운드)이 무시무시한 화력을 퍼부은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의 공백 속에서도 '난적' 전자랜드를 꺾으며 2연승 행진을 달렸다.

이날 승리로 KGC인삼공사는 2015년 3월 5일부터 이어온 전자랜드 전 연승을 '10'으로 늘렸다.

전자랜드는 경기 막판까지 맹추격 했으나, 상대의 약점을 파고 들지 못한 채 3연승 행진을 마감했다. 그럼에도 브랜든 브라운은 20-20(26득점 23리바운드)을 올리며 나홀로 활약을 이어갔다.

1쿼터는 그야말로 접전 그 자체였다. 전자랜드가 무려 9개의 공격 리바운드를 기록하는 등 높이의 우세를 보였지만, 전성현과 사이먼, 한희원에게 많은 득점을 허용하며 20-20으로 마쳤다. KGC인삼공사는 오세근의 공백이 느껴졌지만, 전자랜드보다 확률 높은 공격을 펼치며 대등한 승부를 이어갔다.

높이 열세를 보였던 KGC인삼공사는 2쿼터부터 사이먼을 앞세워 공격을 풀어나갔다. 리바운드 싸움에서 우위를 보인 KGC인삼공사는 전성현이 3점포를 가동하며 33-22로 앞섰다. 전자랜드는 김상규의 득점 이외에 침묵하며 늘어나는 점수차를 지켜봐야만 했다.

뒤늦게 시동이 걸린 전자랜드는 브라운과 정영삼의 득점으로 추격전을 벌였다. KGC인삼공사 역시 사이먼의 압도적인 높이를 이용해 쉬운 득점을 연거푸 만들어냈다. 격차는 좁혀지지 않았고 오용준의 3점포까지 터진 KGC인삼공사는 전반을 51-37로 리드했다.

후반, 승리를 위한 두 팀의 공격력이 불을 뿜었다. 사이먼과 전성현의 득점으로 격차를 유지한 KGC인삼공사는 이재도의 안정적인 리딩 하에 경기를 이끌어 나갔다. 전자랜드 역시 네이트 밀러가 전반 부진을 이겨내며 적극 골밑을 파고들자 수많은 찬스를 낼 수 있었다.

브라운까지 합세한 전자랜드는 3쿼터에만 28득점을 기록하며 적극 추격에 나섰다. 그러나 KGC인삼공사 역시 사이먼이 14득점을 퍼부으며 맞섰다. 3쿼터 역시 KGC인삼공사의 74-65 리드.

KGC인삼공사는 전자랜드의 집요한 골밑 공격을 막아내며 점수차를 유지했다. 사이먼이 꾸준히 득점을 올려 준 KGC인삼공사는 4쿼터 중반까지 78-71로 앞서며 유리한 흐름을 이어갔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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