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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과거부터 미래까지‘ 재미와 감동 선사한 삼성 40주년 클래식데이
김찬홍(cksghd654@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02-11 17:52
[점프볼=잠실실내/김찬홍 기자] 성대했던 삼성의 창단 40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978년 2일 28일, 삼성 농구단이란 팀명으로 농구단을 창단한 삼성이 2018년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서울 삼성은 창단 40주년을 맞이해 지난 9일 KCC전에 선수들은 과거 아마추어 시절 착용했던 클래식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펼쳤다. 11일서도 창원 LG전에서도 빨간색 유니폼을 볼 수 있었다.
 

경기장 내외로는 삼성의 영광을 돌아볼 수 있는 조형물들이 준비되어 있었다. 경기장 1층 벽면에는 삼성의 창단년도인 1978년부터 2018년까지 시즌별 사진이 부착되어 있었고 잠실실내체육관 2층 입구에 들어서면 삼성의 역대 트로피가 관중들을 반겼다.
 
이밖에도 다양한 이벤트가 경기장을 찾아온 팬들을 즐겁게 했다. 잠실실내체육관 2층에는 ‘썬더스 클래식 오락실’을 운영했다. 삼성의 역대 트로피 옆에는 추억의 땅따먹기, 두더지 잡기와 전자 오락기가 자리해 팬들의 향수를 자극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 상영된 오프닝 영상도 특별했다. 1분이란 짧은 시간에 삼성의 40년을 돌아보는 영상이 방영됐다. 우승의 순간부터 추억의 스타플레이어들을 전광판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이날 경기장을 찾은 조중민(26)씨는 “과거 삼성 선수들을 영상으로 오랜만에 보니 반가웠다. 옛날로 돌아간 기분이었다”며 반가워했다.
 

치어리더들의 공연도 한 층 뜨거워졌다. 1쿼터 작전타임에는 삼성 어린이 응원단 ‘선더키즈’가 복고풍 교복을 입고 가수 소방차의 ‘어젯밤 이야기’에 맞춰 아크로바틱 공연을 펼쳤다. 1쿼터가 끝나고는 ‘선더걸즈’는 가수 H.O.T의 ‘캔디’, ‘위아더퓨처’에 맞춰 팬들의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전반전은 삼성의 과거가 함께했다면 하프타임 때는 한국농구의 미래들을 만날 수 있었다. ‘제 18회 김현준 농구장학금’ 수상자인 김재현(광신정산고 1년), 양준석(무룡고 1년), 조민근(광신중 3년)의 시상식이 진행되었다. 故 김현준 코치의 장녀 김재희씨가 시상에 나섰다. 경기에 앞서 역대 ‘김현준 농구장학금’ 수상자인 이관희, 이동엽, 천기범과 함께 사진 촬영도 있었다. 중학생 수상자로 뽑힌 조민근은 “중학생 수상자가 오랜만에 나왔다고 들었다. 이 상을 받을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 정말 열심히 농구를 해서 빨리 프로 무대서 뛰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11일 열린 서울 삼성과 창원 LG의 클래식 위크 마지막 경기서는 삼성이 84-70, 승리했다. 리카르도 라틀리프가 23득점 12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40주년 행사와 함께 승리를 챙겨가며 일석이조의 기쁨을 누렸다. 
 
#사진_문복주, 김찬홍 기자
#영상_김남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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