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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sh’ 이대성, 부진 깨고 현대모비스의 중심 되다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2-08 21:17
[점프볼=민준구 기자] ‘Dash’ 이대성이 그동안의 부진을 깨고 현대모비스의 중심에 섰다.

이대성은 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21득점 3리바운드 2스틸을 기록했다. 이대성의 활약 속에서 현대모비스는 88-81로 KGC인삼공사를 꺾고 시즌 2연승 행진을 달렸다.

무려 1483일만에 20득점 이상을 올린 이대성은 이날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경기 초반부터 공격의 중심에 선 그는 박경상, 배수용과 함께 이종현이 빠진 공백을 완벽히 메꾸며 현대모비스의 공격을 이끌었다.

1쿼터부터 3점슛을 터뜨리며 시동을 건 이대성은 2쿼터에 무려 8득점을 기록하며 현대모비스의 리드를 지켜냈다. 빠른 스피드와 정확한 슈팅을 겸비한 이대성은 QJ 피터슨의 집중 수비를 이겨내면서 자신의 역할 이상을 해냈다.

후반에도 적극적인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낸 이대성은 KGC인삼공사의 거센 추격을 온몸으로 막아내는 등 멋진 활약을 펼쳐나갔다. 다소 무리한 돌파 시도도 있었지만, 빠른 공수전환을 팀 컬러로 세운 현대모비스에 딱 알맞은 플레이를 펼쳐내며 승리를 이끌어냈다.

G리그에서 돌아온 뒤 좀처럼 이전 모습을 되찾지 못했던 이대성은 이날 활약으로 그간의 설움을 이겨낼 수 있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승리로 26승째(17패)를 기록했다. 3위 SK(27승 16패)를 바짝 쫓으며 상위권을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이종현이 아킬레스 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됐지만, 이대성의 존재감은 그의 빈자리를 그립지 않게 했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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