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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올스타전] 김주성 마지막 올스타전, “팬들과 즐거운 하루 됐으면”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기사작성일 : 2018-01-14 17:54
[점프볼=잠실학생/이원희 기자] 김주성이 마지막 올스타전을 치렀다. 

원주 DB 김주성은 14일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을 가졌다. 2002-2003시즌 데뷔시즌을 치렀던 김주성은 이번이 마지막이자 16번째 올스타전에 나섰다. 이날 메인경기에도 뛰면서 역대 1위 14회 출전 기록을 세웠다.

경기 중간 김주성의 마지막 올스타전을 위한 이벤트가 열렸다.

첫 번째 작전타임에서 경기장 전체가 암전이 되며 김주성 유니폼 전달식의 시작을 알렸다. 팬들은 환호성을 지르며 김주성의 등장을 반겼고, 김주성도 손을 흔들며 입장했다. 데뷔시즌부터 올시즌까지 12시즌 동안의 활약상을 담은 김주성의 특별 영상이 상영됐다.

김주성은 살아있는 전설이다. 중앙대를 졸업하고 2002-2003시즌 원주 TG삼보에서 데뷔했다. 줄곧 한 팀에서 뛰었다. 김주성은 신인상을 차지한 뒤 2003-2004시즌 정규리그 MVP를 받았다. 2004-2005시즌 플레이오프 MVP도 수상했다. 2007-2008시즌에는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올스타전 MVP를 차지하는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했다. KBL 역대 최초의 기록이었다.

영상이 끝난 뒤 김주성이 마이크를 잡았다. 김주성은 “이번에는 올스타에 뽑힐 줄 몰랐다. 저를 위해 투표해주신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즐거운 하루를 보내도록 하겠다. 팬들도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성의 자신의 유니폼을 김영기 KBL 총재에게 전달했다. 김영기 총재는 김주성의 어깨를 두드리며 수고했다는 제스처를 취했다. 이후 단체촬영으로 전달식이 마무리 됐다.

하프타임에는 김주성이 유니폼을 받을 팬 증정 추첨을 진행했다. 추첨을 통해 김주성 유니폼을 받을 팬이 정해지자 관중석 한쪽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행운의 주인공은 임진열씨였다. 덩크 콘테스트와 걸그룹 ‘EXID’의 축하 공연에 앞서 임진열씨를 위한 김주성 유니폼 전달식이 진행됐다.

#사진_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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