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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올스타전] ‘파격변신’ 김태술 “팬들을 위해서라면!”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1-13 18:31

[점프볼=잠실학생/강현지 기자] “형! 헤어스타일이…”, “팬들을 위해서지!”

 

13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 선수들의 사인회. 서울 삼성 김태술(33, 180cm)이 파격적인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다. 올스타전 출전 공약을 실천했다는 것이 그의 말. 김태술은 “MBC 스포츠+ 방송인터뷰에서 ‘탈색을 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당시에는 탈색에 대한 생각이 없었는데, 급하게 답변을 하다 보니 ‘탈색’ 공약이 나왔다”라며 파격 변신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현장에서 지켜 본 선수들의 반응도 뜨거웠다. 김태술은 “이왕 공약을 내 건거라 미용실에 가서 아이돌 머리를 해달라고 그랬다. 평소에 하지 않지만, 팬들과의 약속이니까 실천하게 됐다. 머릿결이 상했지만, 팬들을 위해서라면 (할 수 있다)”이라고 답하며 호쾌하게 웃었다.

 

이를 지켜 본 김태술의 팬 이푸름, 이꽃님 씨는 “원래 오빠가 회색 염색을 하고 싶었는데, 공약을 핑계로 한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이 든다”고 농담을 던지면서도 “공약을 지킨 것이 멋있다. 아이돌 헤어스타일이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그렇다면 정규리그 경기에서도 김태술은 헤어스타일을 유지할까. 그는 “색깔이 빠진다고 하더라. 정규리그 때는 아마 다른 색을 해야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답했다.

 

BEST 5에 선정된 김태술은 이정현의 선택을 받아 양희종, 김종규, 디온테 버튼과 드림팀의 BEST 5로 출전한다. 올스타전 본 경기는 오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오후 4시에 시작된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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