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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올스타전] ‘아트 덩커’ 버튼 “첫 올스타전, 첫 덩크 컨테스트 승리 원해”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8-01-13 17:41
[점프볼=잠실학생/민준구 기자] “내 첫 올스타전이자, 첫 덩크 컨테스트다. 모두 승리하고 싶다.”

원주 DB의 ‘아트 덩커’ 디온테 버튼이 자신의 첫 올스타전과 덩크 컨테스트 우승을 다짐했다. 버튼은 오는 1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올스타전에 출전할 예정이다. 투표 마감 직전까지 이정현과 2, 3위를 다퉜던 버튼은 아쉽게도 3위에 그치며 드래프트 기회를 놓쳤다. 그러나 워낙 화려한 플레이를 펼치는 버튼이기에 올스타전 활약이 기대되고 있다.

13일 올스타전 전야제가 열린 잠실학생체육관을 찾은 버튼은 “내 첫 올스타전이자, 첫 덩크 컨테스트다. 모두 승리하고 싶다”고 밝히며 특유의 승부욕을 선보였다.

특히 버튼은 이번 덩크 컨테스트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다. 정규경기에서도 심심치 않게 화려한 덩크를 선보이기 때문에 본 대회에선 어떤 덩크를 보여줄지 기대되고 있다. 버튼은 “화려한 기술도 중요하지만, 정신적으로 무장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상대가 더 좋은 덩크를 선보였다고 해도 멘탈을 찾고 열심히 하면 우승을 차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상범 감독은 “버튼이 훈련 중에도 비트윈 더 렉 덩크를 자주 선보인다. 덩크 컨테스트 우승을 위해 열심히 하고 있다. 개인적으로도 버튼이 꼭 우승했으면 한다”고 말한 바 있다.

덩크 컨테스트에 나서는 버튼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은 KGC인삼공사의 QJ 피터슨이다. 작은 신장이지만, 정규경기에서 여러 덩크를 찍어댄 그는 네이트 로빈슨처럼 단신 덩커로 우승을 차지할 가능성이 있다. 버튼은 피터슨에 대해 “정말 기대되는 선수다. 화려하고 멋지기 때문에 나조차도 기대하고 있다”며 존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버튼에게 있어 올스타전은 정규경기와 다름이 없었다. 이벤트를 즐길 법도 하지만, 무조건 승리를 원하는 모습을 보이며 기자를 당황케 하기도 했다. “올스타전은 즐기는 거지만, 승리도 중요하다. 무조건 이기겠다”고 말이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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