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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라커룸에서] KEB하나 이환우 감독 “백지은 손목부상..일주일 결장 예상”
최권우(celticpride@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8-01-13 15:49
[점프볼=부천/최권우 기자] “(백)지은이 오른 손목에 금이 갔다. 일주일은 기본으로 지켜볼 계획이다”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경기. 부천 KEB하나은행과 구리 KDB생명이 부천실내체육관에서 맞붙는다. 이번 시즌 맞대결도 2승 2패로 대등하다. 7연패 중인 KDB생명은 박영진 감독대행의 지도 아래 하루빨리 연패를 끊어야 한다. 하나은행도 3위 삼성생명과의 격차가 2경기다. 플레이오프 막차 티켓을 위해서는 반드시 이겨야 하는 경기다.

지난 6일에 열린 4라운드 맞대결에는 KEB하나은행이 74-50으로 완승을 거두었다. 주전이 부상으로 대거 이탈한 KDB생명과는 달리 하나은행은 신지현 이외에는 부상자가 없다. 그만큼 가용 선수 폭이 넓다. 하지만 하나은행이 이번시즌 홈경기에서 계속해서 기복 있는 경기를 펼치고 있다는 점은 KDB생명에게는 희소식이다.

경기에 앞서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은 주장 백지은의 결장을 알렸다. 그는 “10일 KB전에서 백지은이 오른 손목을 다쳤다. 금이 간 상황인데 슛을 던지는 손이라 일주일은 경기에 출전하지 못할 것 같다. 일주일 후에 다시 지켜볼 것이다”고 말했다.

1월에 많은 홈경기가 예정된 KEB하나은행. 이환우 감독은 가능한 홈경기에서 많은 승수를 쌓겠다는 각오다. 그만큼 이환우 감독에게는 지난 10일 KB전 패배가 뼈아팠다. 그는 “초반 시작이 좋았는데 갑자기 팀플레이가 실종되더니 일관된 개인플레이가 이루어졌다. 조급해 할 것 없이 하나하나 해가면 다잡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번 시즌 KEB하나은행은 들쭉날쭉한 경기력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환우 감독은 이에 대해 “시즌 초반에는 외국선수들의 몸상태가 좋지 않아 적응에 애를 먹었다. 후반기 시작할 때까지만 해도 분위기가 좋았다. 하지만 과트미가 잔부상으로 자주 이탈했고 국내선수들도 잔부상에 시달렸다. 오늘 경기에서는 팀 색깔을 잡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원정팀 KDB생명 박영진 감독대행은 열악한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그는 “잃을 게 없는 만큼 선수들이 마음 편히 할 수 있는 플레이를 해냈으면 좋겠다. 그렇게 선수단에 당부했다. 코치가 없는 상황인데 (이)경은이가 코트 밖에서 고참으로서 선수단 분위기를 잘 추스르고 있다”고 말했다.

# 사진_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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