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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리그 PO] 투데이스타: 연세대 폭격기 안영준, 높이 속도 맹활약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기사작성일 : 2017-09-14 15:35
[점프볼=신촌/이원희 기자] 높은 신장과 빠른 발을 가진 연세대 안영준(22,196cm)이 동국대 수비를 박살냈다. 안영준은 14일 연세대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동국대와의 6강 플레이오프에서 15점 6리바운드 2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연세대도 동국대를 90-69로 꺾고 4강에 진출. 중앙대와 맞붙게 됐다.

경기 전 서대성 동국대 감독은 연세대의 높이를 경계했다. 이를 이겨내기 위해 공격적인 농구를 펼치겠다고 밝혔지만, 쉽게 이행되지 못했다. 연세대 안영준 높이의 위력. 여기에 빠른 스피드까지 더해지면서 동국대가 정신을 차릴 수 없었다.

안영준은 1쿼터 9점을 퍼부었다. 내외곽을 가리지 않고 득점포를 가동했다. 속공으로 인한 쉬운 득점. 상대의 밀집 수비에 막힐 때면 날카로운 3점슛을 터뜨렸다. 골밑 지원군 김경원(8점)의 가세와 허훈의 정확한 패스도 힘이 됐다. 2쿼터에도 안영준은 4점을 더했다. 2쿼터 초반에는 상대 공격 의지를 끊어버린 호쾌한 블록슛을 선보였다. 덕분에 연세대는 전반을 46-25, 21점차로 크게 앞섰다.

후반에도 안영준의 활약은 계속됐다. 특히 위기의 순간에 활약하면서 본인의 임무를 톡톡히 해냈다. 연세대는 동국대의 기세에 밀리면서 3쿼터 중반 38-48, 10점차까지 쫓겼다. 하지만 안영준이 상대 약점 골밑을 파고들어 연속 득점을 올렸다. 3쿼터 막판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으로 동국대의 힘을 뺐다. 손에 닿을 것 같았던 격차도 다시 끝없이 벌어졌다. 연세대는 3쿼터 67-47로 리드했다. 4쿼터에도 안영준은 공수에서 활약하며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여기에 김경원이 14점 16리바운드를 올려 안영준과 함께 골밑을 책임졌다. 허훈도 6어시스트로 정확한 패스를 투입했다. 이날 연세대는 리바운드 싸움에서 51-21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뒀다. 

안영준은 올해 열리는 KBL 신인드래프트에 참가할 예정이다. 적극적으로 리바운드에 가담하고 슛 정확도도 뛰어나 다방면에서 활약해 줄 수 있는 멀티 자원이다. KBL 여러 팀들이 안영준의 지명에 관심을 가질 가능성이 높다.

#사진=점프볼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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