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대학리그 PO] 결정적 순간 : 해결사 전태영 단국대에 승리를 선물하다
조영두(youngdoo0402@naver.com)
기사작성일 : 2017-09-13 16:21

[점프볼=천안/조영두 기자] 전태영이 날자 단국대도 웃었다. 전태영이 4쿼터에만 12점을 몰아넣으며 단국대를 승리로 이끌었다.

 

단국대는 13일 단국대학교 천안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 6강전에서 한양대에 80-59로 승리했다.

 

접전을 펼치던 4쿼터 전태영이 해결사로 나섰다. 7분여를 남기고 뱅크슛 성공에 이어 상대 반칙까지 얻어내며 3점 플레이를 완성했다. 이후 곧바로 3점슛을 터뜨리며 순식간에 6점을 올렸다. 기세가 오른 전태영은 돌파에 이은 레이업과 컷 인 득점까지 성공시키며 단국대가 점수차를 벌리는데 앞장섰다. 승기를 잡은 단국대는 원종훈과 윤원상의 3점슛으로 쐐기를 박으며 기분 좋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내내 단국대가 앞서가면 한양대가 쫒아가는 양상이었다. 1쿼터 단국대 하도현과 홍순규가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주도권을 잡았다. 하도현은 3점슛까지 터뜨리며 1쿼터에만 11점을 올렸다.

 

그러나 2쿼터 한양대의 외곽포가 터지며 역전을 허용했다. 한양대는 김기범, 손홍준, 박민석이 3점슛 5개를 합작하며 38-35로 역전에 성공하며 전반전을 마쳤다. 3쿼터가 되자 단국대가 다시 반격했다. 2쿼터 잠잠했던 하도현이 2분동안 7점을 넣으며 살아났고, 수비에서 3-2 지역방어를 가동하며 역전했다. 단국대는 한양대로부터 턴오버를 유발하며 공격 기회를 가져갔지만 부정확한 야투로 점수차를 벌리지 못했다.

 

단국대는 4쿼터 초반 김기범과 유현준에게 연속 득점을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거기까지였다. 중반부터 전태영을 중심으로 외곽포와 속공 득점이 살아나며 점수를 벌렸고 경기에서 승리했다.

 

이날 전태영은 24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양 팀 최다 득점을 기록했고, 하도현이 22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완성하며 뒤를 바쳤다. 단국대는 18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고려대와 플레이오프 4강전을 치룬다.

 

#사진_한필상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점프몰 배너-아마농구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