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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3 농구연맹, “프로-국가대표 시스템 만들겠다”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09-11 18:41

[점프볼=고양/강현지 기자] 2018년 5월, 3X3 프로리그 출범을 앞둔 한국 3대3 농구연맹(이하 연맹)이 11일 고양 스타필드 내 스포츠몬스터 5층에 설치된 코트M에서 미디어 파티를 열었다.

국내 최초의 3대3 전용구장인 코트M은 코트규격뿐만 아니라 코트 바닥도 FIBA 3대3 농구 규격에 맞춰 제작되었다. 연맹은 코트M을 3대3 농구의 메카를 만들겠다는 계획에 따라 3개월에 걸쳐 공을 들였다. 또 2020년 도쿄올림픽부터 3대3 농구가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만큼, 한국 3대3 농구가 저변확대, 엘리트 및 생활체육 활성화를 바라기도 했다. 
 
MBC 스포츠플러스 박지영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미디어 파티는 3대3 농구 선수로 뛰고 있는 이승준이 참가해 3대3 프로농구 출범에 대한 소감을 전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도균 회장은 지난 7월부터 프랑스 낭트, 일본 대회를 지켜본 3대3 농구가 변화한 트렌드를 설명했다.

“과거에는 수비 중심이었던 3대3 농구가 최근에는 공격 중심이 됐고, 음악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조명, 실외에서도 즐길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졌다.10분 동안 생동감, 역동감이 넘치는 룰이 만들어졌다. 또 김 회장은 “농구 협회와 협약, 국가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국내 3대3 대회를 하나로 묶고, 상생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겠다”로 덧붙였다.

이어 신창범 부회장이 한국 3대3 농구 프로리그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연맹은 현역 은퇴, 프로에 진출하지 못한 선수, 농구를 꿈꾸던 사람들에게 두 번째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맹에서 뛰면서 프로선수로 데뷔, 이어 국가대표 선발까지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기존 프로 스포츠가 모기업의 형태라면 3대3 농구는 개인 구조로 이뤄진다. 시즌 참가비 2,000만원만 내면 선수 상금, 구단 상금, 용품도 연맹에서 제공한다. 선수들 용품도 마찬가지로 연맹이 제공한다.

3대3 공식 전용구는 몰텐이며, 음표는 포카리 스웨트, 3대3 플랫폼은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가 공식 스폰서가 된다. 용품은 데상트가 10년간 함께할 예정이다.

공식 대회 명칭은 ‘KOREA 3X3’. 총 10개 팀으로 운영된다. 리그운영뿐만 아니라 내년 초에는 선수 수급을 위한 트라이아웃 제도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프리젠테이션 이후 연맹은 고양시 농구 교실 팀과 코리아 농구 교실 팀의 쇼게이스 게임을 끝으로 미디어 파티 일정을 마쳤다.

# 사진_강현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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