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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 ‘캡틴’ 정영삼 “좋은 동료들과 ‘챔프전’ 목표 이루겠다”
김종민(subradio@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09-10 10:01

[점프볼=인천/김종민 기자] 인천 전자랜드의 든든한 버팀목 정영삼(33,187cm)이 새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자랜드는 9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열린 연세대와의 연습경기에서 91–58로 승리했다. 이번 주부터 연습경기를 소화하기 시작했다는 정영삼도 역시 이날 코트를 밟아 좋은 활약을 펼쳤다.
 
특히 정영삼은 코트 위에서나 밖에서나 후배 선수들의 부족한 부분을 일일이 지적하면서 주장다운 리더십을 보여주기도 했다. 정영삼은 “사실 경기 중에 그렇게 제가 이야기를 해줘도 잘 받아들이지 못할 거라는 걸 알고 있다”며 “하지만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말라는 차원에서 조언을 해준다”고 밝혔다.
 
그가 후배 선수들을 더욱 다그치는 이유는 또 따로 있었다. 다가올 시즌, 젊은 선수들에게 거는 기대가 크기 때문이다. 정영삼은 “아무래도 강상재, 김상규, 정효근, 차바위가 이번 시즌에 중요한 역할을 많이 할 것 같다”며 “이 선수들이 지난 시즌보다 많은 성장을 이뤄냈기 때문에  팀이 더 좋은 성적을 거두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했다.
 
가장 기대되는 선수를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강)상재가 지난해 신인상을 받기도 했고, 작년보다 더 업그레이드됐기 때문에 지켜보면 좋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올 시즌 전자랜드가 더욱 기대되는 이유는 탄탄한 국내선수 라인업과 더불어 수준급 외국선수들이 합류하기 때문이다. 외국선수 드래프트에서 가장 먼저 이름이 불린 조시 셀비는 물론 지난 시즌 창원 LG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친 제임스 메이스가 가승인 절차를 밟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외국선수들에 대해 정영삼은 “셀비와 메이스 모두 능력이 있는 선수인 것은 확실하다”며 “국내선수들과 호흡만 잘 맞는다면 팀에 좋은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좋은 동료들을 품에 안은 정영삼은 올 시즌 목표로 팀이 한 번도 밟아보지 못한 챔프전 진출을 꼽았다. 그는 “열심히 훈련에 임하고 노력하는 선수들이 많다”며 “올 시즌 목표는 챔프전 진출이다. 팀이 한 번도 챔프전에 오르지 못했는데 좋은 후배, 외국선수들과 챔프전 진출이라는 꿈을 이루고 싶다”고 다짐했다.
 
#사진_점프볼DB(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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