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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 구단주 바뀐다…페르티타, 2조5000억에 인수
이원희(mellorbiscan@naver.com)
기사작성일 : 2017-09-06 05:59
[점프볼=이원희 기자] 미국 프로농구(NBA) 휴스턴 로키츠가 구단주가 바뀐다고 6일(한국시간) 발표했다.

휴스턴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구단주 틸먼 J. 페르티타가 휴스턴을 인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페르티타는 텍사스 랜드리사의 레스토랑, 골든 너겟 카지노, 호텔 등을 소유하고 있으며, 엔터테이먼트 복합회사인 페르티타 엔터테이먼트의 최고경영자(CEO)로 일하고 있다. 현재 자산은 약 31억 달러(3조5000억 원)로 추정된다. 휴스턴은 22억 달러(2조 4800억 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휴스턴은 지난 7월부터 새로운 구단주 찾기에 나섰다. 전 구단주였던 레슬리 알렉산더가 24년이나 휴스턴을 이끌었지만, 건강을 이유로 구단주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하킴 올라주원, 디켐베 무톰보 등 휴스턴의 전설적인 선수들과 팝 스타 비욘세가 관심을 드러냈다.

하지만 주인공은 페르티타였다. 페르티타는 랜드리 레스토랑을 비롯해 500개의 요식업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어렸을 때부터 휴스턴 광팬으로 알려졌다. 

페르티타는 “휴스턴의 구단주가 돼 너무 영광스럽다. 평생 꿈꿔왔던 일이 일어났다. 내가 사랑하는 휴스턴을 위해 일할 수 있다는 사실이 감격스럽다. 이 기회를 대단히 감사하게 여기고 제 역할을 잘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알렉산더도 “페르티타에게 휴스턴을 건넬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그는 휴스턴을 위해, 또 자신의 비즈니스를 위해 항상 뛰어난 능력을 보여줬다”며 휴스턴도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전 구단주였던 알렉산더는 휴스턴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펼친 것으로 유명했다. 최근 허리케인 ‘하비’가 휴스턴 지역을 강타하자 무려 1천만 달러(약 112억 원)를 기부하기도 했다. 또한 '휴스턴 스트롱'이라는 티셔츠를 제작 판매하면서 그 수익을 구호 기금으로 사용했다. 

#사진_NBA미디어센트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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