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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3X3] 3X3에선 다른 모습 보여준 KDB생명, 결승전 선착
김종민
기사작성일 : 2017-08-13 20:18

[점프볼=반포/김종민 기자] 3X3 농구는 달랐다. 지난 시즌 WKBL 5위 KDB생명이 정규리그 1위 우리은행을 완파하고 결승전에 진출했다.

 

13일 서울 반포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WKBL 3X3 TOURNAMENT TIRPLE JAM에서 KDB생명이 우리은행을 16-7로 꺾고 결승 고지에 먼저 올랐다.

 

KDB생명은 시종일관 우리은행을 압도했다. KDB생명은 초반부터 노현지의 돌파와 김소담의 자유투로 초반부터 7-1로 크게 앞서갔다.

 

우리은행은 엄다영의 2점슛이 간간히 터졌지만 무리한 외곽슛 시도로 인해 좀처럼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이를 틈타 KDB생명은 진안이 골밑을 장악하면서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득점으로 점수 차를 더욱 벌려 나갔다. 이후 승기를 잡은 KDB생명은 주도권을 뺏기지 않으면서 16-7, 9점 차 대승을 챙겼다.

 

 

앞선 경기에서는 KB스타즈가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신한은행을 17-13으로 꺾었다.

 

양 팀은 경기 내내 팽팽한 접전을 이어갔다. KB스타즈는 초반부터 박지수의 높이를 앞세워 확률 높은 득점을 성공시켰다. 신한은행도 지지 않고 김아름이 외곽슛을 연이어 터트리면서 8-8까지 팽팽하게 맞섰다.

 

그러나 승리는 결국 높이에서 앞선 KB스타즈에 돌아갔다. 신한은행은 저조한 야투 성공률로 발목이 잡힌 반면 KB스타즈는 박지수가 공격리바운드에 이은 골밑 득점을 연이어 성공시키면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끝까지 리드를 지켜낸 KB스타즈는 17-13으로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경기에서는 삼성생명이 KEB하나은행을 20-12로 제압했다.

 

이벤트 경기답지 않게 양 팀은 초반부터 치열하게 주고받았다. 삼성생명은 고아라가 돌파와 외곽슛을 성공시켰고, KEB하나은행도 김지영의 외곽슛이 불을 뿜으면서 추격했다.

 

그러나 KEB하나은행의 추격전은 미수에 그쳤다. 삼성생명은 경기 중반부터 박다정과 박하나가 돌파와 외곽슛을 가리지 않고 연속 7점을 올리면서 14-6으로 승기를 잡았다.

 

KEB하나은행도 강이슬이 외곽슛을 연달아 터트리면서 바짝 추격했지만 이외의 선수들이 득점이 묶이면서 점수 차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삼성생명 고아라가 쐐기를 박는 2점슛을 터트리면서 그대로 삼성생명이 20-12로 승리했다.

득실차에서 앞선 KDB생명은 가장 먼저 결승전에 진출했고, 삼성생명과 KB스타즈는 준결승전에서 결승전 진출 티켓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치게 된다.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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