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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UBC] 일본 아키라 리쿠카와 감독 ‘한국은 좋은 라이벌 관계이다’
진위재()
기사작성일 : 2017-08-12 19:21

[점프볼=잠실/진위재 기자] 일본 대표팀이 또 한 번 한국 대표팀을 이겼다. 12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 KCC 아시아-퍼시픽 대학농구 챌린지에서 일본은 대한민국을 81-77로 꺾고 2연승을 달렸다.

 

일본은 초반부터 좋은 슛감을 유지하며 분위기를 주도했다. 3쿼터 한때 박지훈에게 돌파를 허용해 54-53으로 역전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연속 득점을 올리며 점수차를 벌려갔다.

 

일본의 연승을 이끈 아키라 리쿠카와 감독은 “일본 선수들이 끝까지 집중하면서 경기를 했다”고 일본팀 선수들을 칭찬했다. 다음은 아키라 리쿠카와 감독과 일문일답.

 

Q. 승리한 소감.
이기기 힘들다고 생각한 한국을 이겨서 기분이 좋다.

 

Q. 이번 대회를 언제부터 준비했는지?
일본팀 구성이 두 가지로 나뉜다. 2월 말부터 학생들은 합숙을 시작했고 B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은 시즌이 끝난 6월 말부터 합류해 장단점을 교정하면서 준비했다.

 

Q. 한국 농구와의 수준 차이가 점차 벌어지는 것 같은데 그런 점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존스 컵에서는 20점 차로 패배했다. 한국을 일본이 앞섰다는 느낌은 없다. 경쟁 관계가 계속 유지되며 좋은 라이벌이라고 생각한다.

 

Q. 예전의 일본 대표팀보다 좋아진 점?
옛날보다 사이즈가 큰 건 아니지만 수비에 집중했고 하프코트에서에서 픽엔롤 위주로 경기를 했다. 그리고 프로리그가 출범을 하면서 선수 성장에 도움이 된 거 같다.

 

Q. B리그가 선수성장에 도움이 되는가.
특별히 물품 같은 도움은 없지만, 리그에서 선수를 보내주는 것이 도움이 되었고 도쿄올림픽 때문에 진출권을 획득하기 위해 선수 육성에 많은 지원을 받고 있다.

 

Q. 일본 농구가 기술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NBA를 흔히 보면서 멋진 스킬을 많이 볼 수 있다. 그런 스킬들을 어린 나이에 배우게 하고 있다. 하지만 그런 스킬들도 기본기와 융합이 되어야한다고 생각한다.

 

Q. 난나 다니엘 댄의 출전시간은 짧았는데?
귀화가 아닌 혼혈인으로 일본에서 태어났지만 농구를 늦게 시작해서 아직 스킬이 부족하다. 하지만 피지컬적인 부분에서는 일본선수들이 없는 것을 가지고 있다. 아직은 출전시간을 조절하고 있다. 하지만 오늘처럼 하면 출전시간이 늘어날 것이다.

 

Q. 러시아와의 경기를 어떻게 준비할 것인지?
유니버시아드 대회 준비라고 생각한다. 일본보다 훨씬 키가 큰 팀들이랑 경기를 하기 때문에 이번 경기를 통해 키가 큰 팀을 어떻게 상대할 것 인지 생각할 것이다.

 

# 사진_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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