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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과 기대’가 가득했던 2017 Dreams Come True 캠프 첫날
민준구(minjungu@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08-10 17:09
[점프볼=용인/민준구 기자] 어린 학생들의 눈이 초롱초롱 빛났다.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분당경영고, 효성여고 선수들과 함께 ‘2017 Dreams Come True 캠프’ 첫날을 보냈다.

삼성생명은 10일부터 12일까지 삼성트레이닝센터(STC)에서 ‘2017 Dreams Come True 캠프’를 개최했다. 분당경영고, 효성여고 선수들이 함께한 이번 캠프는 삼성생명 선수들이 재능 기부와 멘토링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최근 스킬 트레이닝 열풍과 함께 프로 농구단의 재능 기부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다. 삼성생명은 분당경영고와 효성여고와 함께 2박 3일 동안 프로 선수들의 생활과 훈련, 멘토링 등 풍부한 프로그램을 가질 예정이다.



설렌 마음을 갖고 처음 STC에 도착한 분당경영고, 효성여고 선수들은 제일 먼저 프로 최고의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식사를 마친 선수들은 삼성생명이 제공한 농구화, 트레이닝복, 테이핑 등이 담긴 상자를 선물 받았다. 선물 상자를 개봉한 선수들은 너나 할 것 없이 웃음 꽃을 피우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STC 내에 있는 치료실 체험도 했다. 선수들의 휴식과 치료를 할 수 있는 곳을 경험하며 프로 팀의 현대화된 시설을 미리 눈으로 담아갈 수 있었다.

삼성생명 선수들이 도착한 STC는 언제 그랬냐는 듯 진지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양교 선수들은 프로 선수들이 경기 전에 몸을 푸는 방식에 대해 배우며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건 뺏기와 스텝 밟기, 스크린을 이용한 훈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양교 선수들은 쉽게 접해보지 못할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프로 팀의 체계적인 훈련과 실전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전술을 배우며 한 단계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훈련을 마친 선수들은 저녁 식사 및 휴식을 취하며 지친 몸을 편히 했다. 이후에는 보정동 카페 거리에서 티타임과 대화의 시간이 예정되어 있다.

‘2017 Dreams Come True 캠프’는 어떤 농구 클리닉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짜임새 있는 이벤트였다. 대부분의 이벤트가 농구에 관련된 훈련이 대부분인 반면, ‘2017 Dreams Come True 캠프’는 어린 선수들의 마음을 녹일 수 있는 티타임까지 마련했다.



삼성생명 임근배 감독은 “여자농구가 많이 어려운 상황이다. 더 일찍 했다면 좋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 몇 년 전부터 프로 선수들과 아마추어 선수들의 화합을 위해 준비를 했었다. 시기가 늦춰졌지만, 지금이라도 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아주 잠깐이지만, 어린 선수들이 프로 선배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 프로 선수들도 어린 선수들의 열정과 패기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본다”고 말했다.

‘2017 Dreams Come True 캠프’의 뜨거웠던 첫 날이 끝났다. 11일에는 서울삼성의 다니엘 러츠 코치를 초빙해 수준 높은 농구를 배울 예정이다. 

# 사진_홍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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