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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스컵] 리투아니아에 막힌 한국, 4연승 실패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07-18 19:58

[점프볼=강현지 기자] 남자농구대표팀이 FIBA 랭킹 5위 리투아니아의 높이를 넘지 못했다.

 

한국은 18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제39회 윌리엄존스컵 국제농구대회에서 리투아니아에 95-80으로 패했다. 대만W, 인도, 이란을 상대로 3연승을 이어가던 한국(3승 1패)은 존스컵 첫 패를 안았다.

 

승부는 사실상 3쿼터에 결정됐다. 1,4쿼터에 득점을 몰아친 전준범이 21득점 3리바운드를 기록했지만 팀 승리와 맞닿지 못했다. 허웅이 13득점, 김종규와 이종현도 10득점을 올렸지만 끝내 고개를 떨궜다.

 

1쿼터 김선형, 전준범, 임동섭, 이승현, 이종현을 내세운 한국은 리투아니아와 팽팽하게 맞섰다. 신장에서 열세였던 한국은 골밑에서 쉬운 찬스를 리투아니아에게 허용했지만, 적중률 높은 중거리 슛을 성공시키며 맞섰다. 전준범과 허웅이 3점슛 3개를 합작하며 25-28로 리투아니아를 바짝 뒤쫓으며 2쿼터를 준비했다.

 

한국은 그러나 2쿼터들어 슛 성공률이 떨어지며 한국은 한때 16점차(32-48)까지 뒤졌다. 2쿼터 중반까지 야투를 성공시킨 건 김종규뿐, 허웅(2/3)과 김선형(1/2)은 자유투로만 득점을 쌓았다. 2쿼터 후반에는 3점슛까지 연속으로 허용하며 차이가 벌어졌지만, 이승현이 공격 리바운드 이후 득점, 이종현이 덩크슛을 꽂으며 4점을 만회했다. 2쿼터는 38-52로 마쳤다.

 

3쿼터에도 분위기는 크게 바뀌지 않았다. 연속으로 3점슛 2방을 맞고 리투아니아에게 분위기를 내주더니 성급하게 공격을 시도하며 오히려 상대 페이스에 말리는 모습이었다. 턴오버가 3쿼터에만 5개가 나왔다. 이종현의 득점에 이어 김종규의 투핸드 덩크가 분위기를 되살리는 듯했으나 또다시 3점슛을 얻어맞았다

 

53-78, 25점차로 뒤지며 시작한 4쿼터는 추격전이었다. 김종규가 마지막까지 득점에 꾸준히 가담했고, 전준범도 3점슛 2방을 성공했다. 또 4쿼터에 투입된 이대성이 내외곽으로 득점을 한 차례씩 보탰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3승)1패를 안은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19일 오후 6시, 필리핀과 만난다.

 

<경기결과>
리투아니아 95 (28-25, 24-13, 26-15, 17-27) 80 한국 

 

# 사진_폥미예 기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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