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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D-9 : 커리의 키워드_ 통크고 따뜻한 남자
점프볼()
기사작성일 : 2017-07-17 19:57






 

[점프볼=편집부] "아버지와 어머니는 어릴 때부터 우리가 얼마나 많은 행운을 누리고 있는지 잊어선 안 된다고 당부해왔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판 커리는 NBA의 대표 스타이면서도 대표적인 '기부왕'이기도 하다. 그는 자신의 스타로서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 지에 대해서도 잘 알고 있었다.

 

지난해 12월, 오클랜드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해 36명이 사망한 사건이 있었다. 당시 커리는 자신의 농구화에 'Okland Strong'과 추모메세지가 담긴 농구화를 경매에 내놓았다. 이는 3만 101달러에 판매되었고, 전액 기부되었다. 현역선수 농구화 중에서는 가장 비싸게 팔린 농구화이기도 했다.

 

커리는 슈퍼스타 반열에 오를 무렵부터 이런 활동에 적극적이었다. 3점슛을 넣을 때마다 아프리카에 모기장을 기부해왔고, 'Make a WIsh'재단을 통해서는 난치병 어린이들을 만나 아이들의 소원을 들어주었다. 셀러브리티들과의 골프대회에 출전해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일도 했다.

 

그는 이러한 기부 활동이 부모님의 영향 덕분이라 말한다. 부친 델 커리 역시 NBA에서 10년 넘게 뛴 슈터였다. 특히 샬럿에서 오랜 시간을 보낸 델 커리는 샬럿 전역에 컴퓨터 교육센터를 지을 수 있게 지원해왔고, 아버지 당부에 따라 스테판 커리는 동생 세스 커리와 함께 교육센터에서 자원봉사를 하기도 했다.

 

커리는 자신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이를 헛되이 쓰지 않았다.

 

"농구골대에 공을 넣는 것만으로도 사람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쁘고, 내게 감동을 준다"며 말이다.

더 많은 연봉과 명성을 얻게 될수록, 커리의 선행도 계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 사진=언더아머 코리아, 연합포토, museumca.org, 손대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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