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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지 코트] [영상리포트] 선수들이 말하는 3on3의 매력!
김혜림()
기사작성일 : 2017-07-17 19:08

 

[점프볼=김혜림 기자]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러내리는 주말의 오후. 16일 상명대 체육관에서는 아디다스 크레이지 코트 2017 3on3 대회 고등부와 대학일반부의 예선전이 진행됐다. 체육관 안은 밖보다 더 뜨겁고 습했지만, 3on3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은 만사를 제치고 열정을 불사르고 있었다. 과연 그들이 3on3 대회에 출전한 이유는 무엇일까. 3on3에서 느끼는 매력은 무엇일까.

 

방학기간 동안 친구들과 추억을 쌓고 싶어서 출전했다는 고등부 ‘뉴질랜드산 돼지’팀의 정병주는 “3on3 경기는 키가 작아도 득점을 많이 할 수 있어요, 그래서 흔히 말하는 ‘키 농구’가 아니라 진짜 실력으로만 경기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는 것 같아요”라며 예선전 무사통과를 각오로 들었다.

 

3회 연속 참가 중인 ‘고기 팀’의 정신우는 “3on3 경기는 공격 전환이 빠르고, 모두가 공격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어요”라며 다른 대회와 달리 경기가 끝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편히 쉴 수 있어서 좋다고 말했다. 또한 예선전에서 전승으로 본선에 올라간 만큼 꼭 우승하겠다고 전했다.

 

친한 친구들끼리 추억을 만들기 위해 참가했다는 ‘미사온아’ 팀의 이재호는 “3on3 경기는 호흡이 빠르고, 공수 전환이 빨라서 몸싸움이 많아요, 그래서 경기가 더 다이내믹하고 흥분도 많이 되어 신이 난다는 매력이 있어요”라며 농구라는 계기로 친해진 친구들인 만큼 이기는 것보다 친구들과 우정을 더욱더 돈독하게 만들고 가겠다는 각오를 들었다.

 

이처럼 3on3는 더 빠른 호흡 속에서 득점을 많이 올릴 수 있고, 또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호응을 얻고 있었다. 이런 분위기는 최근 3on3 농구가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됨에 따라 더 활기를 얻을 것으로 보인다.

8일부터 주말마다 개최된 아디다스 크레이지코트는 이제 결전의 무대를 영등포 타임스퀘어로 옮긴다. 22, 23일에는 최종 승자를 가리게 되며, NBA스타 앤드류 위긴스와 함께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진=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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