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간추린 남농] 전 구단 훈련 돌입! KT,LG,동부 등은 연습경기
점프볼()
기사작성일 : 2017-06-20 06:46

[점프볼=편집부] 한 주, 한 주 지날 때마다 농구단은 달라지고 있다. 시즌을 치르기에 적합한 몸을 만들어가고 있는 것이다. 또 감독이 주문했던, 혹은 감독이 계획했던 상태에 조금씩 근접해지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 조금 일찍 팀이 소집된 팀들은 연습경기를 통해 본격적으로 팀을 만들어간다. KT와 LG, 동부 등이 그렇다. 앞선 두 팀은 플레이오프 탈락의 아쉬움을 씻겠다는 열망이 강하며, 동부도 ‘리빌딩 시즌’을 맞은 만큼 주전부터 식스맨까지 고루 기용하며 경험을 쌓겠다는 각오다. 각 구단 동향을 둘러보기에 앞서 먼저 남녀 프로농구단의 6월 연습경기 일정부터 살펴보자.

 

▲ 6월 연습경기 일정

 

6월 20일(화)
KT-연세대(올레빅토리움, 4시)

 

6월 21일(수)
LG-U19대표팀(이천, 3시 30분)

 

6월 23일(금)
동부-U19대표팀(마북리 KCC체육관, 4시)

 

6월 26일(월)
KT-U19대표팀(올레빅토리움, 4시)

 

6월 28일(수)
동부-중앙대(원주 숙소체육관, 4시)
LG-성균관대(이천, 3시 30분)

 

6월 29일(목)
KT-고려대(올레빅토리움, 4시)

 

6월 30일(금)
동부-고려대(안암동, 4시)
LG-동국대(이천, 3시 30분)

KB스타즈-덴소(4시)


*일본 여자농구 후지쯔팀 방한. 6월 26일 입국, 29일까지 KDB생명과 연습경기 예정

 

U-19 대표팀은 27일 출국에 앞서 몇 배 실력이 뛰어난 프로농구팀과 연습경기를 갖는다. 시간이 부족한 만큼 연습경기를 통해 합을 맞추고자 하는 것이다. 한 프로팀 관계자는 “청소년들과 연습경기 하는 것을 팬들에게 공지하자니 그렇지만, 좋은 취지에서 갖는 연습경기라 생각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여자농구도 일본팀의 방한을 맞아 연습경기를 갖는다. 후지쯔의 경우 KDB생명과 연습경기 연전을 갖고, KB도 덴소와 천안에서 연습경기를 치른다.

 

▲ KBL 구단들은 지금

 

삼성_ 아직 삼성은 단체 훈련이 불가능한 시기다. 따라서 특별한 이슈는 없다. 이관희 비롯한 몇몇 선수들은 개인 훈련을 위해 STC를 찾고 있다. KBL에서는 단체 훈련 금지시기에는 구단 시설까지도 사용하지 못하게 하지만, 이에 몇몇 구단들은 “너무 타이트한 것 아닌가”라는 볼멘소리도 내고 있다. NBA도 개인훈련 정도는 팀 연습 체육관에서 허용하고 있다. 한편 천기범은 학점을 위해 열심히 등교 중이다.

 

동부_ 이상범 가독은 연습 경기 때마다 벤치 선수들에게 투입시기를 알려주며 미리 준비를 시키고 있다. 식스맨들

은 물론이고, 더 폭넓게 기용하는 방법 밖에는 없다는 판단에서였다. 단장부터 감독까지 모두가 리빌딩을 천명한 상황. 선수들에게는 어찌 보면 더 할 나위 없이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한편 동부는 연봉 협상 막바지에 있다. 지금은 허웅이 군입대를 하고, 김주성도 자유계약선수 신분으로 보수를 합의한 상황이기에 샐러리캡을 맞추는데는 큰 난항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KT_ 연습경기 외에는 다른 일정 없다. 이재도는 더 쉬었다가 투입될 예정이다. KT는 선수 관리 프로그램에 더 신경을 쓰고 있다. 부상자가 쏟아졌던 지난 시즌을 되풀이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하는 등 ‘부상 KT'에서 벗어나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모비스_ 모비스는 6월 19일부터 팀 훈련이 시작됐다. 유재학 감독도 귀국하여 구단 및 대표팀 업무 관장에 돌입했다. 19일에는 유재학 감독이 위원장을 맡아 남자농구 국가대표 회의가 열렸다. 모비스 팬들에게는 희소식 하나. 7월에는 시즌회원들을 대상으로 캠프가 예정되어 있다.


KGC인삼공사_ 동아시아 리그 챔피언들간의 담판 짓기는 아직 100%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참가팀들 사정 때문이다. 이에 따라 구단도 일정을 확실히 만들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주 소집됐지만 18일 패밀리데이 행사 이후 외박이 주어졌다. 만일 대회가 연기되거나 변화가 이뤄질 경우에는 단축되었던 휴가 일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상적인 훈련이 불가능한 양희종은 국가대표팀에서 하차할 것으로 보인다.

 

LG_ 의지가 강하다. 초반에는 하루 네 번(오전 9시 조식 전에 슈팅 훈련 포함) 훈련을 하는 등 출발부터 강렬했다. (현재는 조식 슈팅 훈련은 제외된 상태) 조성민과 김시래, 김종규 등은 재활을 하면서도 팀 훈련을 병행하고 있다. 세 선수 모두 동료들과 같이 준비하겠다는 의지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주엽 감독도 선수단에 녹아들기 위해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SK_ 6월 13일부터 이틀간 춘천에서 선수단 사무국 워크숍 진행한 것 외에는 이렇다 할 행사는 없었다. 부상자들도 꾸준히 재활 및 휴식 중이다. 변기훈은 7월 10일경부터 러닝이 가능하며, 정재홍은 6월 말 팀 훈련 합류 예정이다. 김선형은 국가대표팀에 차출됐다.

 

KCC_ 연고지 스킨십이 유독 아쉬웠던 KCC였지만 올해는 적극적이다. 지난 달 농구대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 달에는 전주 보육원에서 봉사활동을 다녀온다. 4명 정도가 참여할 것으로 보이며 매달 한 차례씩 이런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오리온_ 6월 19일 팀 훈련을 개시했다. 지난 목요일 이승현을 비롯한 상무 선수들은 훈련소 일정을 마치고 국군체육부대 배치됐다. 이승현은 훈련소에서도 모범적인 생활로 상을 받았다. ‘말뚝 박으라’는 말을 자주 들었다는 후문이다.

전자랜드_ 상무 합격자 발표가 연기되면서 대상 선수들의 선수 등록이 이슈가 되고 있다. 일단 전자랜드는 이대헌을 2017-2018시즌 선수 명단에 등록시켜놓고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


▲ WKBL 구단들은 지금

 

우리은행_ 위성우 감독은 15일부터 미국 출장 중이다. 4경기 정도를 보고 돌아올 계획이다. 위성우 감독은 출장을, 전주원 코치는 국가대표팀을 나가면서 남은 선수들은 박성배 코치 주도아래 훈련을 하고 있다.

 

KEB하나은행_ 스킬 트레이너 제이슨 라이트가 훈련을 진행했다. 스킬팩토리로부터 기본기를 전수받았다면, 이번에는 연결동작이 위주였다. 코칭스태프 모두 만족감을 표했다는 후문이다. 이환우 감독은 WNBA 경기를 돌아보고 17일 귀국했다.

 

KDB생명_ 스킬 트레이닝 후 기초체력 훈련에 돌입했다. 애초 전지훈련을 군산으로 생각했으나 여의치 않아 취소, 태백으로 행선지가 바뀌었다. 이에 앞서 6월 26일에는 일본 후지쯔 팀이 방한해 연습경기를 가질 계획이다.

 

KB스타즈_ 7월 5일 대만 존스컵을 대비해 팀을 만들고 있다. 7월 1일에는 덴소, 7월 2일에는 JX가 천안을 찾아 연습경기를 갖는다. 존스컵 이후 태백 전지훈련(7월 17일~29일)이 예정되어 있다.

 

신한은행_ 전자랜드 정성진 트레이너가 최근 합류했다. 신기성 감독은 외국선수 스카우트를 위한 미국 출장 중이며, 내부적으로 최윤아 코치를 포함, 코칭 주도아래 팀 훈련이 진행 중이다.

 

삼성생명_ 히파 코치 주도아래 다채로운 프로그램의 스킬 트레이닝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임근배 감독은 곧 외국선수 스카우트를 위해 미국으로 향한다.

 

#취재=점프볼(손대범, 곽현, 강현지)

#사진=점프볼 DB(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