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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X3월드컵] ‘이승준 활약’ 인도네시아 꺾고 첫 승 성공
곽현(rocker@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06-20 00:24

[점프볼=곽현 기자] 한국 3X3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꺾고 첫 승에 성공했다.

 

한국 3X3 남자농구대표팀은 19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에서 열린 3X3 FIBA월드컵 2017 인도네시아와의 예선 3번째 경기에서 이승준의 골밑 공략과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12-7로 승리했다.

 

이전 네덜란드, 뉴질랜드 전에서 연달아 패한 한국으로선 인도네시아전 승리로 자존심을 세울 수 있게 됐다. 한국은 에이스 이승준이 높이의 우위를 앞세워 골밑을 장악했고, 리바운드 싸움에서 앞서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로서 한국은 1승 2패째를 기록했다.

 

한국은 이승준, 최고봉, 신윤하가 선발로 나섰다. 한국은 초반부터 강한 수비로 인도네시아를 압박했다. 인도네시아 전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한국은 이승준이 신장의 우위를 보이며 골밑에서 연속 득점에 성공, 5-1로 앞서나가며 기세를 이끌었다.

 

하지만 다른 선수들의 슛이 침묵했고, 남궁준수의 U파울까지 나오며 동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여전히 이승준은 제 몫을 해냈다. 연속 블록으로 인도네시아의 사기를 꺾었고, 점프슛까지 성공시켰다. 인도네시아는 외곽슛을 시도했지만, 링을 외면하며 공격이 풀리지 않았다.

 

한국은 종료 3분여를 앞두고 남궁준수의 자유투로 8-5로 앞서갔다. 기세는 한국 쪽이었다. 인도네시아는 외곽 일변도의 공격이 번번이 막혔고, 한국은 이승준의 자유투로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국은 20일 새벽 12시 40분 미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갖는다. 이번 대회에선 각 조 5팀 중 상위 2팀이 8강에 진출한다. 현재 미국은 2승 1패를 기록 중이다. 한국이 미국에 이길 경우 조 2위로 8강에 진출할 수 있다. 한국보다 한 수 위인 건 분명하지만, 미국도 네덜란드에 패하는 등 예상보다 강한 전력은 아니다.

 

#사진 - 점프볼DB(문복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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