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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백배] 대학선발 캡틴 하도현 “목표는 전 경기 승리”
한필상(murdock@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05-19 02:19

[점프볼=시나가와/한필상 기자] "다 이겨야죠."

맏형 하도현이 이상백배 한,일 대학농구 전승을 다짐했다.

 

한국 남녀대학선발팀은18일 일본 도착 직후 곧바로 일본과 경기를 펼칠 오오카종합체육관으로 자리를 옮겨 2시간 동안 훈련을 실시하며 11년 연속 종합우승 도전에 시작을 알렸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던 남자 대학선발팀은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하자 180도 달라진 태도를 보였다.

 

다소 힘겨운 훈련이 이어지자 대학선발팀의 주장을 맡은 단국대 하도현(198cm, C.F)은 파이팅 넘치는 모습으로 동료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었다.

 

훈련을 마친 뒤 만난 하도현은 “국가대표 유니폼을 처음 입게 되어 뿌듯하고 자랑스럽다. 처음으로 이 자리에 왔는데, 주장으로서 선수들 관리 잘 하고 열심히 경기에 임해 좋은 성적을 거두고 한국으로 돌아가고 싶다”고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하지만 이번 대회를 바라보는 관계자들은 일본전 승리를 낙관할수 없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장신의 이종현(모비스), 최준용(서울SK), 강상재(전자랜드) 등이 주축으로 나섰던 지난 시즌에 비해 이번 대학선발팀의 높이(한국, 평균 191.5cm, 일본, 평균 191.0cm)가 현저히 낮아졌다는 이유에서다.  하도현, 김진용(연세대), 윤성원(한양대)으로 구성된 이번 대학선발 센터진의 파괴력이 떨어진다는 평이다.

 

이에 대해 하도현은 “많은 분들이 걱정을 하고 계시지만 우리 선수들의 개개인 능력이 선배들에 비해 떨어진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단지 높이가 낮아졌다고 걱정을 많이 하시는데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해서 모든 경기를 승리로 만들어 보이겠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이어 그는 “(허)훈이와 (김)낙현이만 일본 선수들과 경기를 해본 경험이 있다. 나머지 선수들도 처음 맞닥뜨리는 선수들이겠지만 방심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다면 2쿼터 정도부터 충분히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끝으로 팀의 맏형인 하도현은 “일본 대학선발팀에 흑인 선수들도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나부터 공격보다는 굳은일을 많이 하고 수비에서 열심히 하면서 우리만의 스타일로 경기에 나서 좋은 경기를 보이겠다”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 사진_한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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