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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 ‘프랜차이즈’ 김정은, 11년 만에 팀 옮기나?
곽현(rocker@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04-13 18:56

[점프볼=곽현 기자] 여자프로농구 부천 KEB하나은행의 김정은(30, 180cm)이 구단과의 FA협상에서 합의점을 찾지 못 했다.

 

김정은은 13일 가진 구단과의 FA협상에서 협상이 결렬됐다. 하나은행이 연봉 2억원을 제시한 반면 김정은은 2억 5천만원을 제시했고, 격차를 좁히지 못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연봉도 그렇고, 시장의 평가를 받아보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김정은은 2006년 겨울리그 하나은행의 전신인 신세계 시절부터 11년간 이적 없이 뛰어온 팀의 프랜차이즈 스타다. 신인상을 시작으로 득점상, 베스트5 등을 차지하며 리그 정상급 포워드로 인정받았다. 좋은 신체조건을 바탕으로 한 득점력이 탁월했고, 국가대표로도 국제대회에 수차례 참가했다.

 

하지만 최근 2시즌은 부상으로 제 기량을 보이지 못 했다. 지난 시즌 평균 5.13점, 지지난 시즌 6.53점에 그쳤다.

 

그 동안 줄곧 KEB하나은행을 대표해온 김정은이 FA시장에 나온 만큼 팀을 옮길 가능성이 다분해 보인다. 당장 2차 시장에서 김정은의 영입의향서를 낼 팀이 상당해 보인다.

 

다만 김정은이 1차 협상에서 제시한 2억5천만원 이상을 제시해야만 김정은과 계약을 할 수 있기에 샐러리캡의 여유가 있어야 한다. 2차 FA협상 기간은 오는 23일까지다.

 

#사진 – 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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