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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리그 우승&PO 막차 티켓 누구에게로?
곽현(rocker@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03-20 10:26

[점프볼=곽현 기자] 2016-2017시즌 프로농구가 마지막 한 주를 남겨놓은 가운데 가장 관심을 끄는 것은 정규리그 우승, 그리고 플레이오프 막차를 누가 타느냐다.
 

▲창단 첫 정규리그 우승 눈앞에 둔 KGC인삼공사
삼성의 3위가 확정된 가운데 1위 KGC인삼공사와 2위 오리온은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결정지었다. 한데 아직 정규리그 우승은 결과를 봐야 한다.

 

현재 KGC가 36승 15패, 오리온이 35승 17패로 승차는 1.5경기차다. KGC가 유리한 가운데, KGC는 정규리그 우승에 매직넘버 2를 남겨두고 있다. KGC가 남은 3경기에서 2승을 거두거나, 오리온이 패를 당할 경우 KGC의 매직넘버는 줄어들게 된다.

 

KGC의 남은 일정을 보면 21일 LG, 24일 SK, 26일 KT와 경기를 앞두고 있다. 하위권팀들과 경기가 남아있기 때문에 우승에 절대적으로 유리한 입장이다.

 

오리온은 22일 KCC, 26일 LG와 만난다. 4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달성한 오리온으로선 정규리그 우승 역시 노리고 있다. 일단 남은 2경기를 모두 이겨야 마지막 반전을 기대해볼 수 있다.

 

양 팀은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로 동률이지만, 득실점에서 오리온이 앞선다. 만약 동률이 될 경우 오리온이 정규리그 우승을 거머쥘 수 있다.

 

KGC는 최근 6연승을 달리며 분위기가 한껏 올라 있다. 여기에 정규리그 우승이라는 목표를 위해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KGC가 우승을 차지한다면 창단 후 첫 정규리그 우승이 된다. 2011-2012시즌에는 정규리그 준우승 이후 챔프전에서 동부를 꺾고 창단 첫 우승을 차지한바 있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플레이오프 경쟁
삼성의 3위, 모비스의 4위가 결정된 가운데, 남은 플레이오프 두 자리, 5, 6위는 결정되지 않았다. 현재 5위 동부가 25승 27패, 6위 전자랜드가 24승 28패, 7위 LG가 23승 28패로 근소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5연패를 당하며 위기에 몰렸던 동부는 전자랜드를 꺾으며 고비를 넘겼다. 아무래도 동부가 5위에 더 유력하다. 승률에서 앞서고 있을 뿐만 아니라, 전자랜드, LG에게도 상대 전적에서 4승 2패, 5승으로 앞서고 있다. 동부의 남은 경기 일정을 보면 23일 LG, 26일 SK다. 하위권 팀들과의 경기이기에 남은 경기 일정도 좋은 편이다.

 

전자랜드와 LG는 단 반 경기 차이이기 때문에 마지막까지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단 상대 전적에선 3승 3패로 동률인데, 득실점에서 전자랜드가 앞서고 있다.

 

LG는 21일 KGC인삼공사, 23일 동부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두 팀 모두 LG보다 순위가 높은 팀들이다. LG가 2번 모두 패한다면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 결과에 관계없이 전자랜드가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짓게 된다. LG로서는 반드시 2경기를 모두 이기고 마지막 경기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 마지막 경기 역시 상대가 오리온이라 만만치 않다.

 

전자랜드는 22일 삼성, 26일에는 KCC와 경기를 갖는다. 삼성은 부담스럽지만, KCC는 비교적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LG로선 남은 한 경기 한 경기마 모두 결승전이나 마찬가지다.

 

#사진 - 점프볼 DB(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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