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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적순간] 모비스 4Q 트랜지션,역전승으로 연결되다
서호민(syb2233in@hanmail.net)
기사작성일 : 2017-03-19 18:56
[점프볼=울산/서호민 기자] 모비스가 올 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홈경기를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뒤지고 있던 4쿼터에 압박 수비가 제대로 먹혔다. 많은 실책을 유발하며 속공으로 쏠쏠한 재미를 봤다.
 
울산 모비스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원주 동부와의 홈 마지막 경기에서 81-73으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모비스는 28승 25패로 남은 경기와 상관없이 4위를 확정지었다.

모비스는 전반전만 해도 30점에 묶이며 극심한 야투 난조에 시달렸다. 이종현과 함지훈, 허버트 힐 등 골밑 공격에만 의존하며 내외곽 조화가 좀처럼 이뤄지지 않았다. 모비스의 전반전 야투 성공률은 39%. 3점슛도 단 한 개도 성공시키기 못했다. 
 
3쿼터 들어 로드 벤슨의 폭발적인 활약에 점수차는 더욱 벌어졌다. 한 때 12점차까지 벌어졌지만, 모비스는 이내 6점차로 따라 붙으며 3쿼터를 마쳤다. 그리고 4쿼터 모비스 선수들은 수비부터 다잡았다. 출전 선수들이 한 발 더 뛰며 실책을 유발한 뒤 많은 속공을 이끌어낸 것이다. 이종현과 함지훈이 뒷선 공간을 내주고 앞선으로 조금 나와 적극적으로 스틸을 시도한 것도 한 몫했다.

빠른 트랜지션 공격으로 분위기를 탄 모비스는 4쿼터 6분 8초를 남겨 두고 얻은 양동근의 자유투 3개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 모비스는 경기 내내 득점이 저조했던 네이트 밀러까지 득점 행렬에 가세하며 승기를 잡았다. 
 
반면 동부는 4쿼터에만 7개의 실책을 범하며 자멸했다. 또한 수비 조직력도 급격히 흐트러지면서 모비스에 쉬운 득점을 허용하며 무너졌다.

#사진_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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