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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컵] 4강만을 남겨둔 2017년 유로컵
이민욱()
기사작성일 : 2017-03-14 01:48

[점프볼=이민욱 칼럼니스트] 2016-2017 유로컵(Eurocup) 일정도 이제 4강과 결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8일(현지 시각)에 최종적으로 끝난 유로컵 8강에서는 VTB 유나이티드 리그의 로코모티브 쿠반(러시아), 우니카하 말라가와 발렌시아(이상 스페인) 그리고 하포엘 예루살렘(이스라엘)이 승자로 남았다. 하포엘 예루살렘에는 NBA 올스타 출신 아마레 스타더마이어(208cm, 포워드)가 뛰고 있다.


+유로컵 8강 경기 결과+
로코모티브 쿠반 2-0 제니트 샹트 페테르부르크(75-52, 88-77)
우니카하 말라가 2-1 바이에른 뮌헨(82-91, 82-67, 74-69)
발렌시아 2-1 힘키 모스크바(88-82, 74-98, 92-76)
하포엘 예루살렘 2-0 그란 카나리아(87-67, 85-79)


+유로컵 4강 대진+
로코모티브 쿠반 vs  우니카하 말라가
발렌시아 vs 하포엘 예루살렘

로코모티브 쿠반은 2015-2016시즌 유로리그 파이널 포에 진출하여 당당히 3위를 차지했던 팀이다. 유로컵에서는 2012-2013시즌 우승을 차지했다. 로코모티브 쿠반은 평균 11점대의 선수들이 5명이나 있을 정도로 득점의 고른 분포가 눈에 띈다. 마디 콜린스(198cm, 포워드) 맷 재닝(196cm, 가드) 케빈 존스(203cm, 포워드) 타일러 로체스티(185cm, 가드)같은 미국 선수들의 경기력이 팀 승리에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기복 있는 플레이가 아쉽지만 한 번 감을 잡으면 집중력 있는 공격을 할 줄 아는 리우올림픽 호주대표팀 출신, 라이언 브록호프(201cm, 가드/포워드)도 로코모티브 쿠반의 요주의 인물이다.

 

우니카하 말라가는 공격력 있는 빅맨 데얀 무슬리(213cm, 센터), 폭발적인 득점력으로 있는 카일 포그(190cm, 가드), 네마냐 네도비치(191cm, 가드)의 앞선 가드들을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다.

 

+유로컵 정규시즌 우캄 무르시아 전에서 26점을 넣은 포그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k_Og5J0CDk8

 

+유로컵 8강 바이에른 뮌헨과의 3차전 네도비치 하이라이트+
https://www.youtube.com/watch?v=GxgE_6tHhTc

 

발렌시아와 하포엘 예루살렘은 2016-2017 유로컵에서 이미 정규시즌 D조에 소속되어 2경기를 치른 바 있다.

당시 상대전적은 1승 1패. 고작 4점(81-77 하포엘 예루살렘 승), 2점(86-84 발렌시아 승)밖에 점수 차가 나지 않았을 정도로 치열한 접전 양상으로 경기가 전개되었으며 특이한 부분은 양 팀이 각자 원정에서 승리를 거뒀다는 것이다. 활발한 로테이션 농구를 자랑하는 발렌시아는 현재 유로컵에 참여한 팀들 중 경기당 평균 어시스트 부문에서 2위(19.59개, 1위는 21.50개의 제니트 샹트 페테르부르크)에 올라 있을 정도로 볼 흐름도 무척 좋다.

 

하포엘 예루살렘은 로코모티브 쿠반과 마찬가지로 미국 선수들이 팀의 중심이다. 스타더마이어와 커티스 제럴스(185cm, 가드) 제롬 다이슨(191cm, 가드)이 공격에서 불을 뿜어줘야 발렌시아에게 승리할 수 있을 것이다.

유로컵 4강은 14일부터 시작된다.

 

# 사진=유로컵 홈페이지(아마레 스타더마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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