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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KGC vs 삼성, 서로를 넘어야 정규리그 우승 보인다
곽현(rocker@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03-09 23:37

[점프볼=곽현 기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KGC인삼공사(32승 15패)와 2위 삼성(31승 16패)이 만난다. 10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정규리그 6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정규리그 마지막 맞대결이다.

 

현재 삼성이 1경기차로 KGC인삼공사 뒤를 바짝 쫓고 있다. 두 팀은 정규리그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팀들이다. 줄곧 1위를 달리던 삼성은 KGC에 1위 자리를 뺏긴 상태다. 앞으로 7경기가 남은 가운데, 이날 열리는 두 팀의 맞대결이 정규리그 우승을 결정짓는데 있어 가장 중요한 한 판이 될 전망이다.

 

▲ KGC, 승리하면 우승 보인다
KGC로선 우승을 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만약 이날 경기를 패하면 두 팀이 32승 16패로 동률을 이루게 된다. 하지만 상대 전적에서 KGC는 1승 5패로 밀린다. 최종성적이 동률이 될 경우 삼성이 우승을 차지하는 것. 반대로 KGC가 승리를 한다면 두 팀의 승차는 2경기 차가 된다. 그렇게 되면 정규리그 우승까지 KGC가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삼성의 자력 우승도 좀 더 힘들어질 전망. 따라서 KGC로선 이날 경기를 이길 경우 우승의 7부 능선을 넘는다고 볼 수 있다.

 

▲ 또 만난다! 문태영VS양희종
KBL의 대표 앙숙이다. 만났다 하면 치열한 신경전과 몸싸움을 펼치는 두 선수가 정규리그 마지막 대결을 갖는다. 우승 향방에 가장 중요한 경기이기에 두 선수의 매치업도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불꽃 튀는 승부욕도 좋지만, 자칫 너무 과열되는 모습은 보기 좋지 않다. 두 선수 모두 페어플레이를 통해 정정당당한 승부를 보여야 할 것이다. 양희종은 삼성의 공격 핵심인 문태영을 묶어야 한다. 문태영은 4일 동부전에서 4쿼터 10점을 집중시키는 등 승부처에서 득점을 올리는 집중력이 좋은 선수다. 양희종 입장에서는 최대한 문태영이 어렵게 슛을 던지도록 만들 것이다.

 

▲ 사익스VS크레익
'서브 외국선수' 키퍼 사익스와 마이클 크레익의 대결도 관심사다. KGC는 최근 사익스의 활약이 좋아지면서 사이먼의 부담이 줄었다. 사이먼의 쉴 시간도 생겼고, 좀 더 다른 스타일의 농구를 보이고 있다. 삼성으로선 사익스의 수비가 관건이다.  크레익의 경우 어시스트 수치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반면, 실책이 다소 아쉽다. 한 번에 넣어주려는 패스를 하려다보니 실수가 많아지고 있는 것. 최대한 효율성 있는 농구를 하기 위한 변화가 필요하다.

 

#사진 - 유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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