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공유 페이스북공유
  • 글자크게
  • 글자작게
  • 인쇄하기
  • 스크랩하기
[D리그] 이대성 예열 끝, 모비스 A조 1위로 4강 진출
강현지(kkang@jumpball.co.kr)
기사작성일 : 2017-03-06 15:56

[점프볼=고양/강현지 기자] 모비스 이대성이 1군 복귀를 앞두고 예열을 마쳤다.

 

울산 모비스 D리그 팀은 6일 고양체육관 보조경기장에 열린 서울 삼성과의 D리그 2차 대회에서 84-79로 승리했다. 모비스는 A조 1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올랐다. 삼성은 A조 2위로 4강 플레이오프에 올라 B조 1위 팀(7일 고양 오리온과 인천 전자랜드 전 승자)과 오는 13일 맞대결을 가진다.

 

상무 전역과 징계 후 부상으로 인해 예정됐던 1군 복귀전을 치르지 못했던 이대성은 이날 선발로 출전해 녹슬지 않은 기량을 보였다. 31분 33초간 뛰며 32득점(4리바운드 4어시스트 2스틸)을 쓸어 담으며 맹폭했다. 4쿼터에만 9득점을 올린 김주성도 19득점을 보탰고, 신인 박봉진도 리바운드 15개를 걷어내며 골밑을 지켰다.

 

삼성은 김태형(19득점)과 이동엽(18득점)이 37득점을 합작한 가운데 최윤호가 12득점을 보태며 모비스의 뒤를 바짝 쫓았지만, 승부를 뒤집진 못했다.

 

1쿼터부터 팽팽했다. 이대성은 1쿼터에만 3점슛 1개를 포함해 8득점을 올렸다. 또한 최지훈도 마찬가지로 8득점(3점슛 2개 포함)을 지원사격에 나섰다.

 

삼성은 전반까지 이동엽이 팀 내 최다득점인 14점을 올렸다. 리바운드 싸움에서는 20-12로 열세였지만 모비스보다 높은 야투 성공률(44%)로 이를 만회했다. 그렇지만 전반 막판 주긴완에게 골밑슛을 허용하며 41-43으로 삼성이 2점 뒤지며 전반을 마쳤다.

 

3쿼터에는 이대성이 다시 팀 공격을 이끌었다. 초반 6득점을 몰아치며 6점차(53-48)까지 앞서갔다. 하지만 외곽슛이 말썽이었다. 3점슛 8개가 모두 시도에 그쳤다. 삼성은 그사이 최윤호가 존재감을 뽐냈다. 4쿼터 4분 29초를 남겨두고 이동엽과 교체투입 된 최윤호는 7득점을 몰아쳤다. 

 

60-59, 모비스가 1점차 앞서며 시작한 4쿼터. 3쿼터와 마찬가지로 이대성이 원맨쇼를 펼쳤다. 이동엽에게 추가 자유투를 얻어내 3점 플레이를 펼친 이대성은 김명훈의 실책을 유발해 속공을 완성시키는 등 4쿼터에만 12득점을 보태며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은 김태형, 이호현, 이동엽 등 가드 진들의 활약으로 4쿼터 후반까지 3~4점차 점수를 유지했지만, 이대성에게 연속으로 점수를 허용하며 패했다.

 

D리그 2차 대회를 3승으로 마무리한 모비스는 오는 13일 B조 2위팀(7일 고양 오리온과 인천 전자랜드 전 패자)과 4강 플레이오프를 치른다.

 

# 사진_점프볼 자료사진(유용우 기자) 

<저작권자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신 뉴스